4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10대 여성을 살해한 피의자 박대성을 구속 송치했다.
[순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사진 = 전남경찰청] 2024.10.04 ej7648@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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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는 지난 26일 0시 44분께 순천시 조례동 한 인도에서 A(18)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A양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박씨는 범행 후 현장에서 도주했으나 같은 날 새벽 행인과의 시비로 수사중인 경찰에게 긴급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와 숨진 A양은 모르는 사이로 원한이나 금전적 이유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박대성은 음주 후 폭력성과 이성, 경제적 문제로 인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의자의 이상동기 범죄 여부를 분석 중에 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고 수단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재범 방지, 국민의 알권리 등을 고려해 박씨의 신상과 머그샷 얼굴 사진 등을 공개했다.
또한 피해자 가족을 위한 심리치료 및 지원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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