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화장품까지"…고객 원하면 다 바꾼다
[앵커]
최근 유통가에서 기존의 정형화된 틀을 깨는 매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상권과 주요 방문객을 고려한 특화 매장으로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겠단 전략인데요.
어떤 모습인지 오주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보시는 것처럼 제 뒤로는 다양한 화장품이 진열돼 있는데요.
화장품 가게처럼 보이지만, 이곳은 편의점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잦은 동대문 상권을 고려해 한 편의점이 처음으로 특화 매장을 선보인 겁니다.
<에리셀ㆍ에시 / 멕시코 관광객> "여기가 편의점인 줄도 몰랐어요. 럭셔리 부티크인 줄 알았죠. 저희는 K-뷰티 쇼핑을 할 거고요, 한국 라면과 과자, 커피, 그리고 제 딸을 위한 옷도 살 거예요."
이 편의점은 향후 다양한 상권별 특화 점포 운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민지 / 세븐일레븐 책임> "소비자들의 니즈(수요)가 구체화되는 나노 사회로 접어들면서 상권별 특화 점포를 운영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다양한 특화 점포를 지속적으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대형 가전 위주로 진열됐던 기존의 모습을 버리고,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쇼룸을 꾸몄습니다.
소형 냉장고와 같은 1인 가전과 IT가전 등이 이곳의 주력 상품입니다.
<이해수 / 롯데하이마트 더나노스퀘어 치프 큐레이터> "1인 가구 대상, 20~30대 고객을 타깃으로 하고 있고… 고객분들이 많이 신기해 하시고, '내 방을 이렇게 꾸며야겠다' 이런 영감을 많이 받아 가시는 것 같아요."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 (viva5@yna.co.kr)
[영상취재기자 장준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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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유통가에서 기존의 정형화된 틀을 깨는 매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상권과 주요 방문객을 고려한 특화 매장으로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겠단 전략인데요.
어떤 모습인지 오주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문을 닫았다가 4년 만에 개장한 서울 동대문구의 한 쇼핑몰, 패션과 뷰티를 한곳에 모은 매장이 들어섰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제 뒤로는 다양한 화장품이 진열돼 있는데요.
화장품 가게처럼 보이지만, 이곳은 편의점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잦은 동대문 상권을 고려해 한 편의점이 처음으로 특화 매장을 선보인 겁니다.
관광객들 사이 한국 먹거리뿐 아니라 화장품과 패션이 사랑받는 점을 겨냥했습니다.
<에리셀ㆍ에시 / 멕시코 관광객> "여기가 편의점인 줄도 몰랐어요. 럭셔리 부티크인 줄 알았죠. 저희는 K-뷰티 쇼핑을 할 거고요, 한국 라면과 과자, 커피, 그리고 제 딸을 위한 옷도 살 거예요."
이 편의점은 향후 다양한 상권별 특화 점포 운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민지 / 세븐일레븐 책임> "소비자들의 니즈(수요)가 구체화되는 나노 사회로 접어들면서 상권별 특화 점포를 운영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다양한 특화 점포를 지속적으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한 가전양판점은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며, 이름까지 바꿨습니다.
대형 가전 위주로 진열됐던 기존의 모습을 버리고,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쇼룸을 꾸몄습니다.
소형 냉장고와 같은 1인 가전과 IT가전 등이 이곳의 주력 상품입니다.
<이해수 / 롯데하이마트 더나노스퀘어 치프 큐레이터> "1인 가구 대상, 20~30대 고객을 타깃으로 하고 있고… 고객분들이 많이 신기해 하시고, '내 방을 이렇게 꾸며야겠다' 이런 영감을 많이 받아 가시는 것 같아요."
다양해지고 세분화된 소비자들의 특성에 맞춰 유통가도 변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 (viva5@yna.co.kr)
[영상취재기자 장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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