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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LG유플러스, 재난 현장 아동 위한 구호키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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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지난달 30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구호키트 제작 후 김창훈 LG유플러스노동조합 위원장(아랫줄 왼쪽 세번째) 등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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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재난 구호 현장에 설치될 'U+키즈존' 전용 아동 구호 키트를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U+키즈존은 재난 구호 현장에 LG유플러스가 설치·운영할 아동 전용 돌봄센터로, 지난 7월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이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김창훈 LG유플러스 노동조합 위원장과 조합원, ESG 추진팀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총 100세트의 아동 구호 키트를 제작했다. 키트에는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돌봄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색칠 그림책·색연필·장난감·전신 베개·학용품 등이 포함됐다.

완성된 키트는 경기도 하남시 소재 사회적기업 '청밀'의 물류창고에 보관돼 추후 재난 구호 현장에 즉시 지원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U+키즈존 운영 시 아동 돌봄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에어텐트를 설치하고, 키즈 특화 서비스인 '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태블릿PC와 냉난방기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프라미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교육, 놀이,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아주경제=김성현 기자 minus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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