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은 어제(5일) 낮 1시부터 밤 11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과 이촌지구 일대에 인력 335명과 장비 50대를 투입해 모두 63건의 구급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복통과 두통 등을 호소하는 5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가벼운 찰과상과 어지럼증 등으로 57명에 대한 현장 처치가 이뤄졌습니다.
저녁 8시 5분쯤에는 불꽃을 쏘는 발사대에 불이 붙었으나, 주변으로 번지지 않고 진화돼 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5일) 한강 일대에는 주최 측 추산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축제를 즐겼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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