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석포제련소 중대재해' 환노위 증인 불출석 예정
경영권 분쟁으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영풍·MBK 파트너스 연합과 고려아연 관계자들이 모두 불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고려아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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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경영권 분쟁으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영풍·MBK 파트너스 연합과 고려아연 관계자들이 모두 불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국회 등에 따르면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은 오는 8일 업무상 중요한 해외 출장이 예정된 상황이라며 지난 4일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장형진 영풍 고문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도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최 회장은 7일 이사회 긴급 결정 등을 이유라고 했다.
영풍·MBK 연합은 지난달 13일부터 주식 공개매수에 나서며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에 나섰다. 최 회장 측은 지난 2일부터 자사주 매입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다. 국회 산자위는 지난달 26일 김 회장과 장 고문, 최 회장 등 일반 증인 22명·참고인 14명 명단을 의결했다.
영풍 장형진 고문은 석포제련소에서 연이어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되기도 했으나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석포제련소 중대재해와 관련해 근로자가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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