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참여도’·‘지역사회 자원 연계·협력’ 등 11개 지표 만점 받아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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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는 전국 238개소(경기도 31개소)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기관운영과 사업 운영 등 2개 분야의 20개 지표로 나눠 평가했다.
광명시는 20개 지표 항목 중 △이용자 권익보호 △지자체 참여도 △지역사회 자원 연계·협력’ 등 11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고, 전국 평균 77.7점보다 높은 90.6점으로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특히 평가 지표 중 ‘지자체 참여도’ 전국 평균이 3.6점인데 비해 광명시는 5점 만점을 받았다. 시는 센터 예산을 수립하고, 센터 운영위원회에 매월 참석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 자원 연계·협력’ 지표에서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했다는 긍정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센터는 보건소, 장애인복지관, 평생학습원 등과 협력해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활용해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에게 더 나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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