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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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증권사 공모주 청약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보여주는 네이버페이 '증권 공모주' 서비스가 열렸다.

7일 네이버페이는 사용자들이 국내 증시에 상장 예정된 모든 공모주 주요 일정과 현재 진행 중인 공모주 청약 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증권 공모주 서비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모바일 네이버페이 증권에 접속해 상단 '공모주' 탭을 선택하면 증권 공모주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 서비스에서 현재 기업공개(IPO)를 진행 중인 모든 공모주의 일정을 상장 대기, 청약 중, 청약 예정, 수요 예측, 심사 등 단계별로 파악할 수 있다. 공모주 청약, 확정, 상장 등 주요 일정 별 알림을 신청할 수 있고 상장 완료된 종목 정보를 국내 증권 종목 서비스에서 지속해서 살펴 볼 수 있다.

각 공모주 정보 페이지에서 예비심사청구부터 상장까지 일정 정보와 증권신고서, 투자설명서, IR북, 관련 뉴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청약 경쟁률을 반영해 예상 배정 주식 수를 알려 주는 '청약 계산기' 기능으로 어느 증권사에서 공모주를 청약하는 것이 유리한지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존 네이버페이 증권에서 투자자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게 제공되던 '종목토론실' 서비스가 공모주까지 확대돼 공모주 종목별 토론 게시판이 운영된다. 해당 토론 게시판은 상장 전까지 유지된다. 기존 주주오픈톡과 달리 주주 인증 과정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별 '공모주 오픈톡'도 제공된다.

이장욱 네이버페이 증권팀 리더는 "공모주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이 네이버페이 증권에서 공모주 투자에 필요한 모든 정보들을 '올인원'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증권 공모주'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네이버페이 증권은 앞으로도 투자자분들을 위한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임민철 기자 imc@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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