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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대경대 '제1회 대구경북 반려견 피크닉 페스티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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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경대 경산캠퍼스서
건강검진 장애물 적응훈련 등
한국일보

대경대 학생이 12일 '제1회 대구경북 반려견 피크닉 페스티벌'을 앞두고 반려견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대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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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가 12일 경산캠퍼스에서 반려견과 어린이, 가족들을 위한 '제1회 대구경북 반려견 피크닉 페스티벌'을 연다.

7일 대경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장에는 반려견을 위한 건강검진 부스가 차려지고 아로마 체험과 펫 푸드 만들기, 펫 이미지 제작, 행동교정, 장애물 적응훈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장에는 반려견 전문가와 전공 교수들이 총 출동해 다양한 반려동물 문화를 소개하고 반려견들의 발달, 훈련, 건강 상태를 종합진단한다.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이날 잔디운동장에는 대형견 놀이터와 훈련시설등이 마련되고 피크닉 공간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돗자리와 음식을 준비해 반려견들과 하루를 즐기면 된다.

또 어린이를 위한 비누 만들기와 반려견 페이스페인팅, 대경대 조리학부와 제과제빵 전공학생들이 운영하는 42번가 레스토랑에는 '우리 아이 분식집 코너', 동물원과 정글랩 투어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대경대 홍우택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축제는 반려견과 가족을 위한 캠퍼스 소풍이 콘셉트"라며 "건강검진, 체험,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캠퍼스를 개방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행사당일 12일 이전까지 대학 홈페이지 QR 코드를 통해 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대경대는 동물과 반려견 학과로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설했다"며 "시도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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