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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위스마트, 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공공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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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설 전문기업 위스마트(대표 정택선)가 조달청 벤처나라에 입점해 공공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회사는 최근 자사의 'FluidAS'가 벤처창업기업제품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벤처나라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터로, 벤처 및 창업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공공 구매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FluidAS는 수계소화설비 수리해석 기반 시뮬레이션 시스템이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채널에 우수개발제품으로 게재된 바 있다. 위스마트 측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FluidAS를 벤처나라에 등록함으로써 더 많은 사용자 확보와 공공기관 납품을 추진하고 있다"며 "추가 모듈 개발과 기능 개선을 통한 지속적 매출 발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했다.

위스마트는 또한 이상 강우로 인한 국지성 홍수·침수 발생에 대응하는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 시스템은 기상정보와 IoT(사물인터넷) 데이터를 연계해 자연재해를 디지털트윈 기반으로 시각화하는 솔루션이다. 위스마트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협약을 맺고 지방자치단체에 조기 제공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한편 위스마트는 사회간접자본 시설물의 손상 및 보수·보강 이력을 전산화해 관리하는 솔루션 'Smart-Inspect'를 개발한 업체다. 이 플랫폼은 시설물 보수보강 정책의 우선 순위를 쉽게 정리하고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어 도입 지자체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머니투데이

위스마트 로고/사진제공=위스마트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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