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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오 앵커 한마디] 신속히 수사하고, 엄격히 처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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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왔다가 음주 차량에 치여 세상을 떠난 윤창호 씨.

친구들은 '윤창호법'을 청원했고, 이를 계기로 처벌은 한층 강화됐습니다.

그럼에도 비극은 계속됐습니다.

새벽, 치킨 배달을 나간 50대 가장이…

대낮, 길에서 햄버거 사러 간 엄마를 기다리던 여섯 살 아이가…

만취 차량 때문에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음주 운전이 다시 화두입니다.

해야 할 일은 명백합니다.

첫째, 신속한 수사. 둘째, 그에 합당한 처벌.

이를 계기로 법의 공명정대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뿐 아니라, 그 누구라도 법 앞에선 공평하다는 점도 확인할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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