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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하마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로켓 발사...대부분 격추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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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전쟁 발발 1주년을 맞아 이스라엘 중심 도시 텔아비브로 로켓을 발사했다.

7일(현지 시간)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텔아비브 등 이스라엘 중부 지역에 공습 경보 사이렌이 울렸다.

뉴스핌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아이언 돔 미사일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2023.11.14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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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발사체 5기가 날아왔으며, 이중 상당수가 이스라엘 중부에 떨어져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어 오후 1시께에는 가자지구 북부에서 로켓 5발이 발사됐으나 이스라엘군에 의해 모두 격추됐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하마스의 군사 조직 알카삼 여단은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텔아비브 깊은 곳으로 M90 로켓을 일제히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로켓 발사 지점 주변의 가자지구 주민에게 인근 인도주의적 구역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하고 "하마스의 테러 행위에 강력한 힘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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