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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호주 프리미엄진 MGC진, “와인은 두 번째 아메리카노”란 탭샵바와 손잡고 ‘시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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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11일, 서울 여의도서 시음 행사 진행
무료 시음은 물론 현장 구매 시 특별 혜택까지
전 세계 850병 한정판 빈티지 제품 등 처음 선봬


호주를 대표하는 프리미엄진 MGC진과 경험 중심 와인바를 내세운 탭샵바가 새로운 주류문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탭샵바 여의도점에서 MGC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주류문화 선도’라는 뜻을 같이한 두 브랜드가 합심해 열게 됐다.

멜버른진컴퍼니 MGC는 호주 유명 와인 생산자가 설립한 전통 수작업 제조방식의 아티장 브랜드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9번의 세계적인 상을 획득하며 독창적인 향과 맛,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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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멜버른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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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선 MGC 수입사 대표는 “탭샵바는 ‘와인은 두 번째 아메리카노(Wine is the second Americano)’라는 슬로건을 내 걸 정도로 파격적이고 선도적인 브랜드”라며 “공간을 통해 문화를 전파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탭샵바의 이러한 콘셉트에 맞춰 진을 포함한 다양한 수제 증류주들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음회에는 개인의 취향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국내 트렌드를 반영해 19.5도에서 47.4도까지 다양한 도수와 유형의 4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이미 국내에서 론칭해 시핑 진(Sipping Gin), 온더록스 진(On the Rocks Gin)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탄생시킨 그레이프 진, MGC 싱글샷과 MGC 멜버른드라이진, 유명 클래식 칵테일 네그로니를 완제품으로 만들어 병입한 RTD 칵테일 MGC 네그로니,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미스텔(Mistelle) 제품 MGC PDG(피노 드 겜브룩, Pineau de Gembrook)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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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멜버른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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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텔은 갓 수확한 포도를 압착한 신선한 포도즙이 와인으로 발효되기 전 브랜디, 진 등의 증류주를 첨가한 술로, 발효를 막고 알코올 함량을 높였다. 포도 본연의 신선한 향과 고유의 당도를 그대로 유지해 정교하고 섬세한 풍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발효가 일어난 와인에 증류주를 첨가한 강화 와인과는 다르다.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의 테루아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주류로도 평가받는다. 아펠라씨옹 지위를 획득한 라타피아 드 샹파뉴(Ratafia de Champagne), AOC 지위를 획득한 가스코뉴 지역의 플록 드 가스코뉴(Floc de Gascogne), 꼬냑 지역의 피노 데 샤랑트(Pineau des Charentes)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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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샵바 여의도점 / 사진 = 멜버른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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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MGC PDG는 ‘피노 드 겜브룩(Pineau de Gembrook)’의 약자로, 와인 메이커이자 디스틸러인 앤드루 마크스가 포도와 진에 대한 두 가지 열정을 담아 만들었다. 자신의 포도밭인 겜브룩힐(Gembrook Hill)에서 갓 딴 소비뇽블랑 포도를 압착해 신선한 상태에서 싱글샷 진으로 강화한 뒤 프렌치 와인 오크 배럴에서 4개월 숙성시켜 전 세계에 단 850병만 한정판으로 생산했다.

시음 행사 기간 동안 탭샵바 여의도점에서 MGC 제품을 구매할 경우 공식 소비자가 대비 최대 27%의 할인 혜택과 1만 원의 탭샵바 테이스팅 탭 이용권을 특별 제공한다. 해당 이용권은 탭샵바 4개 지점에서 다양한 주류를 잔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행사 기간 외에도 원하는 지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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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샵바 여의도점 / 사진 = 멜버른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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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시음회에서 시음한 뒤 사전 구매 예약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탭샵바 여의도점 테이스팅 탭을 통해 MGC 네그로니도 한 달 간 잔 술로 경험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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