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한 유튜버 구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한 유튜버 구속

20년 전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무단 공개한 유튜버가 구속됐습니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20대 유튜버 A씨와 이 유튜브 채널의 영상 제작자인 30대 B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제보나 인터넷 검색으로 얻은 자료를 수집해 영상을 제작했고, 이 과정에서 밀양 성폭행 사건과 관련 없는 사람들도 다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밀양성폭행 #명예훼손 #유튜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