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외통위 대북전단 공방..."표현의 자유" vs "통일부 직무유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등 국정감사에서는 탈북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대북 전단 살포가 표현의 자유에 해당한다며 북한이 오히려 이를 구실로 오물 풍선이라는 비대칭적 군사 위협 실험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통일부가 직무를 유기한 채 대북 전단 살포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도 대북 전단에 대한 보복 차원의 대응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대북전단 금지법이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으로 결정됐다며 북한 오물 풍선과 탈북민들이 보내는 대북 풍선을 등가적으로 비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