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현직 경찰관 2명, SPC에 수사정보 유출...징계 절차 회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현직 경찰관 2명이 노조 탈퇴 종용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SPC 그룹 측에 수사정보를 유출해 징계 절차에 넘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경찰청은 5월 2일 검찰에서 경찰관 2명의 비위 사실을 통보받았습니다.

이들은 각각 본청과 일선 경찰서 소속 경찰관으로, SPC 관계자에게 상품권 등 선물을 수수하고 수사상황을 알려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감찰 조사한 뒤 징계 담당 부서에 통보했으며, 다음 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영인 SPC 회장 등 SPC 관계자들은 자회사 피비파트너즈의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로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