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 네타냐후 통화…이스라엘의 대이란 보복 논의 주목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되며 중동 상황이 긴박해진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현지시간 9일 통화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두 지도자는 헤즈볼라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전 확대와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헤즈볼라 교전과 가자 전쟁의 조기 휴전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란과의 갈등이 전면전으로 비화하는 상황을 막을 필요성을 역설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도 통화하며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작전 성공을 축하받았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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