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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학부모 극성 등에 작년 담임교사 203명 중도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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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극성 등에 작년 담임교사 203명 중도 교체

지난해 전국 국공립 초·중·고에서 담임교사 200여 명이 학부모 민원 등을 이유로 학년 도중 교체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교육위 소속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년이 끝나기 전 중도 교체된 담임교사 수는 203명으로 이중 약 62%, 125명이 초등 교사였습니다.

교체 사유로는 124명이 교사 요구 때문에 교체됐고, 79명은 학부모 요구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원단체들은 담임 업무뿐 아니라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 등으로 담임직을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민원 #초등교사 #담임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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