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성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 회장(오른쪽)과 김인현 투이컨설팅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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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한제협)가 10일 투이컨설팅을 '제로 트러스트 보안 인증심사기관'으로 지정했다.

투이컨설팅은 △인증 신청인이 제출한 제로 트러스트 핵심 요소가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를 확인하기 위한 심사 △인증 사후관리 △인증 심사원 양성 및 자격관리 △제로 트러스트 컨설팅 업무 등을 수행한다.

앞서 한제협은 지난 7월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적용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민간 차원에서 보안 성숙도 수준을 평가·검증하는 인증사업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무성 한제협 회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로 트러스트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제로 트러스트 적용기관이 본격 확산하고 인증 수요도 창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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