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온·오프라인 추첨 이벤트 동시 진행
불꽃축제 당일 현장 입장권 선착순 판매…정가 정책 유지
‘삼진포차 골드 티켓 이벤트’ 홍보물. (왼쪽부터)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삼진포차 현장 입장권 안내 포스터. [사진=삼진어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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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삼진어묵이 다음달 9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19회 부산불꽃축제’를 삼진포차에서 관람할 수 있는 ‘삼진포차 골드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진포차’는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 3층 높이의 루프탑에 위치해 광안리 해변과 광안대교 야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어 지난 6월 오픈 이후 월평균 2000여명이 방문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삼진어묵 ‘골드티켓 이벤트’에 당첨되면 ‘삼진포차’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4인 테이블 좌석권’과 축제 당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가량 삼진포차의 다양한 메뉴와 주류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자유이용권’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고 오는 23일까지 동시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의 경우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에서 이벤트 기한 내 상품 구입 후 해당 이벤트 안내 게시글에 삼진어묵을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오는 28일 추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오프라인의 경우에는 부산권역 직영 매장(영도본점, 부산역광장점, 부산역라마다점, 센텀점, 메가마트동래점, 동래점, 서면점)에서 참여 가능하다. 상품 구입 시 구매 금액 3만원 당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받아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쿠폰은 ‘부산불꽃축제 삼진포차 명당 좌석권’, 삼진어묵의 인기 어묵바 ‘1953순살바’ 중 1개가 100% 당첨되며, 쿠폰 재고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삼진어묵은 이와 함께 불꽃축제 당일, 삼진포차 입장권 ‘현장 선착순 판매’를 진행한다. 매년 축제 시즌이 다가오면 행사장 인근의 일부 상인들이 불꽃을 감상하기 좋은 자리의 자릿세를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바가지 자릿세’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삼진어묵은 축제 당일에도 ‘정가 정책’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용시간 100분 기준 1인 1만9900원이었던 기존 삼진포차의 입장료를 그대로 유지하되, 불꽃축제 관람과 함께 삼진포차를 보다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도록 이용 시간을 2배로 늘려 200분 기준 1인 3만9800원으로 운영한다. 당일 현장 입장권은 선착순 22팀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고, 삼진포차 현장 줄서기로만 구입이 가능하다.
삼진포차는 주류 취급 음식점으로 만 19세 이상만 출입이 가능한 ‘노키즈 존’으로 운영 중이다.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이번 이벤트는 삼진어묵과 삼진포차를 사랑해주신 고객 분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했다”며 “광안대교가 한 눈에 보이는 탁 트인 공간의 삼진포차에서 부산의 대표 축제인 부산불꽃축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진어묵이 운영하고 있는 팝업형 루프탑 포차 ‘삼진포차 시즌1’은 부산불꽃축제가 열리는 11월 9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삼진어묵은 시즌1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후 ‘삼진포차 시즌2’ 운영을 기획하고 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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