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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인플레이션 우려‥뉴욕증시 약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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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네.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가 0.1%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2%, 0.05% 내렸는데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시장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개장 전 발표된 9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하면서, 2021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하지만 시장 전망치인 2.3%보다는 높은 수치였습니다.

특히 변동성이 적은 항목들로 구성된 '핵심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은 3.3%로, 여전히 3%대의 상승률을 나타내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는데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3.9% 올랐고, '엔비디아'도 1.6% 상승했습니다.

반면, '메타'와 '테슬라'는 각각 1.1%와 0.9% 내렸습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으로 다시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3.5% 오른 배럴당 75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보다 높게 발표됐고, 국제유가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11월 FOMC, 즉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의 '금리 조정'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시장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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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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