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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안랩, 싱가포르 IT 전시회에서 글로벌 전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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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위크 싱가포르 2024’ 참여

-사이버보안 전문관 부스 마련

-전문가 스피치 세션도 진행

헤럴드경제

지난 9~1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테크 위크 싱가포르 2024’에 마련된 안랩 부스 [안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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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안랩은 지난 9~1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IT 전시회 ‘테크 위크 싱가포르 2024(이하 테크 위크)’에 참가해 글로벌 전략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사이버보안 전문관에 참가해 부스 전시 및 시연을 펼쳤다. 이와함께 안랩 위협 인텔리전스 분석 전문 조직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이하 ASEC)의 최수진 선임연구원이 행사 내 전문가 스피치 세션에서 ‘실제 공격 사례로부터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을 주제로 발표도 진행했다.

‘테크 위크’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글로벌 IT 전시회 중 하나다. IT분야 총 7개 전문관으로 구성됐다.

안랩은 먼저 ‘AI를 기반으로 강력하고 단순한 보안 구현’를 주제로 구성한 단독 부스에서 ▷IT-OT 융합 통합 사이버물리시스템 보안 플랫폼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SaaS형 보안위협 분석 플랫폼 등을 소개했다.

안랩 부스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현지 보안 산업 관계자 600여 명이 방문했다.

부스 방문객들은 안랩의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로 구성해 제공하는 IT-OT 통합 CPS 보안 플랫폼 ‘안랩 CPS PLUS’에 주목했다. 안랩 ‘CPS PLUS’는 폭넓은 ‘사이버물리시스템’ 관점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안랩 측은 설명했다.

안랩의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에 대해서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 대한 폭넓은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은 조직 내 보안위협에 대한 우선순위를 제공해 대응 업무의 실질적인 효율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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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안랩 ASEC 선임연구원이 ‘실제 공격 사례로부터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을 주제로 전문가 스피치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안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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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2일차에는 안랩 ASEC 최수진 선임연구원이 ‘실제 공격 사례로부터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을 주제로 전문가 스피치 세션을 진행했다.

최 선임은 실제 공격을 분석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각 공격의 경로 및 원인 등 분석 내용과 함께 이러한 위협에 조직이 대응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이상국 안랩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행사에서 동남아시아 현지 기업·기관 관계자들과 다수의 미팅을 진행하며 안랩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동남아시아 고객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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