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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2026년 인천에 '쓰레기 대란' 온다! 대책 시급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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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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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10월 11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김유곤 인천시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이번 시간은 300만 인천시민에 발이되어 새로운 인천특별시대를 그리고 있는 인천시의회와 함께합니다. 오늘은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맡고 계신 김유곤 인천시의원 직접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유곤 인천시의원(이하 김유곤): 네 안녕하세요.

◆박귀빈: 저희 앞에 카메라가 있는데요. 우리 청취자분들과 시민들께 인사 한 말씀 먼저 해 주시겠어요?

◇김유곤: YTN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청취자 여러분 그리고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저는 인천시 서구 가정 1,2,3동과 신현·원창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유곤 의원입니다.YTN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 여러분과 시민여러분께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그리고 초대해주신 YTN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박귀빈: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위원장님 초선 의원으로 인천시의회에서 의정활동하고 계신데 전반기에는 문화복지위원회 되셨고 후반기에는 산업경제위원장으로 선출이 되셨어요. 그 이야기는 여러 의원님들의 지지를 되셔가지고 이제 중책을 맡게 되신 건데 소감이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김유곤: 네 그렇습니다. 제가 실무 경영을 한 20년 정도 했고 나름대로 경제에 대해서 좀 안다고 그래서 자부 해왔는데 실제 인천 경제 규모라는 게 공식적으로 118조 원의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는 도시예요. 거기에 의회산업경제가 거의 그 부분을 담당하는 소관 상임위인데 굉장히 큰 책임을 저에게 우리 의원님들이 주신 거죠. 그래서 어떻든 기쁨보다도 책임감을 더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 어떻든 무게감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박귀빈: 그러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시는 목소리 톤과 얼굴 표정을 뵈니까 굉장히 부담이 많이 되시고 굉장히 어깨를 무겁게 지금 느끼고 계신 것 같은데 그러면 좋은 것만 한번 생각을 해볼까요? 의원님으로 평의원으로 계실 때와 이렇게 위원장이 되시니까 이건 진짜 좋다 이런 거 있으세요?

◇김유곤: 좋은 거다 라고 하는 것은 노출이 좀 좋은 것도 있고 좀 부담스러운 게 있어요. 아무래도 정치인들은 모든 부분에 노출이 될 수밖에 없는데 평의원일 때는 어쨌든 자기가 계획을 세워서 자기가 스스로 의정활동을 해나가면서 시인과 접촉을 하는데 이 상임위장인 자리라고 하는 것은 그중에서 또한 공적인 역할을 해야 되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생각한다고 하면 굉장히 좀 시간도 더 부족하고 또 거기에 대한 부담도 상당히 보람이지만 부담도 돼요. 첫째, 우리 집행부에서 우리 산업 경제에 관한 문제는 우선은 위원장에게 여러 가지 현안들을 보고를 해야 되기 때문에 보고 청취 시간이 더 길어졌다. 일과 중에 또 한 가지는 우리 상임위 위원님들 그분들의 의정활동을 제가 파악을 좀 해요. 여러 가지로 그래서 그런 의정 활동에 대한 파악 그러니까 예전에 저만 했으면 됐는데 어쨌든 다른 의원님들에게 내가 도와줄 게 있는지 위원장으로서 또 방향성이 우리 시, 산업경제정책과의 어떤 여러 가지 그 관계 이런 것도 전달도 해야 되고 또 중간에서 여러 가지 조정할 부분도 있고 그러니까 저 혼자 할 때는 그런 여러 가지 시간적인 거나 이런 게 좀 부족하고..

◆박귀빈: 부족하시고 하지만 그만큼 일이 많아지고 역할도 많아져서 보람을 많이 느끼니 좋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고 사무실도 옮기지 않으셨어요?

◇김유곤: 좀 사무실이 커진 것 같죠?

◆박귀빈: 그렇죠 이제 그런 것들이 좋은 점이다 이렇게 말씀해 주신 것 같고 어찌 됐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이셔서 이 자리에 이제 그 역할로서 오신 건데 인천의 산업과 경제를 책임지는 자리시다 보니까 참 어려운 분야일 것 같고 앞서 말씀하셨듯이 굉장히 어깨가 무거운 자리일 것 같은데 주로 어떤 일들을 하시는 걸까요?

◇김유곤: 우리 인천의 산업 경제 정책은 집행부에서 세우고 실행은 하겠죠. 그러나 의회의 기능이라고 하는 것은 거기에 대한 견제 또 감시 기능이 주지만 어떻든 감시 견제만 가지고 의회의 시민의 경제 산업 생활에 필요한 걸 다 할 수는 없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항상 대안도 제시하고 이렇게 해야 되겠죠. 그다음에 독려도 해야 되고 산업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어려운 일도 많이 있어요. 정책을 펴다 보면 거기에 포기하거나 이러지 않도록 또 독려도 해야 되고 촉구도 해야 되고 이런 역할을 하는데 실은 우리 산업경제주의가 우리 일상생활에 미치는 것이 한 70% 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교통 인프라 문제 또 일반 교육에 관한 문제 이걸 빼고 문화복지 요거 빼고는 우리 시민생활에 거의 우리 산업경제가 뗄래야 뗄 수가 없죠. 먹고 자고 활동하고 그렇기 때문에 인천 시민생활의 한 70퍼센트는 우리 산업경제에 상임위원회가 관여를 하고 있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아요.

◆박귀빈: 담당하게 되는 분야가 굉장히 많다. 거의 70%에 해당한다 이런 말씀이신 건데 요즘에 보고 계시는 주요 현안은 뭐를 보고 계세요?

◇김유곤: 지금 현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현안들 중에서 우리 지금 2026년이 되면 우리 지금 수도권에 매립장 그게 직매립이 금지가 돼요. 그래서 각 발생지별로 자원순환센터를 운영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에 도달해 있고 우리 인천시도 지금 직매립이 금지된다고 하면 그 직매립을 지금 하고 있는 분량만큼은 자원순환센터에서 소각을 해야 되는데 이런 문제들 그래서 지금 이걸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이 처리 비용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박귀빈: 그리고 쓰레기 대란도 일어날 수 있겠네요

◇김유곤: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지금 민간에서 지금 담당하고 있는 게 있는데 그 민간에게 담당을 시킨다고 하면 그 비용 부분도 우리 시민들의 몫이 되는 거죠. 그렇게 하고 두 번째는 우리 도시 계획 시설로 존재하는 우리 지하도가 우리 인천에 15개가 있어요. 그런데 거기에 점포들이 35개 정도 됩니다. 이 부분도 상당히 지금 활성화가 빨리 돼야 되고요. 그다음에 51개 전통시장도 있고 지금 이 두 가지 상업시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우리 생활 서민 생활의 척도가 여기에서 나타나요. 왜냐하면 우리 서민들은 바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시간을 특별히 내서 백화점에 가서 쇼핑할 수 있는 여건도 안 되고 그래서 일상생활 속에 빨리빨리 시장도 가고 또 지나다가 내가 필요한것도 사고 그래서 이런 것들이 좀 더 활성화돼서 우리 시민생활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좀 그렇게 좀 해야 되겠고요. 그다음에 우리가 인천은 옛날에 산업도시입니다. 산업도시이기 때문에 굉장한 수도권 전국으로 우리가 산업 제품 생필품을 만들어서 공급하던 그런 도시였어요. 근데 지금 뿌리 산업이 좀 상당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환경이 개선이 그동안 없었어요. 그래서 거기에 지금 소공인이라고 그래 10인 이하 이제 이건 뭐 어떤 손끝에서 만들어내는 것들이죠. 우리 산업에 있어서 우주선을 만들어도 나사 하나가 잘못되면 못 쓰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하는 게 이제 뿌리 산업인데 지금 거기에 2만 2천 개 업체가 있고 한 7만 5천 명 정도가 장인에 가깝다고 봐야죠. 그분들이 지금 종사하고 있는데 그 뿌리 산업을 육성할 수 있고 계속 이어나가고 그 생태계를 잘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을 해야 되는데 그래서 제일 큰 문제는 환경이 굉장히 나빠요. 그래서 그걸 직접화하고 고도화하는 그런 것도 좀 집행부에 건의를 좀 강력하게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좀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산업경제위원장으로서 지금 현안을 꾸고 계신 걸 쭉 말씀해 주셨는데 진짜 할 일이 많으시다 보니까 앞서 들어오실 때 제가 좀 많이 비장하시다 느꼈는데 그 이유를 이제 알게 되고 사실 지금 제가 뭘 여쭈고 싶냐면 우리 위원장께서 이렇게 산업경제위원회 전반적인 것들 다 보셔야만 인천시 내에 지역구도 챙기셔야 되잖아요. 맞습니다. 근데 지역구에도 분명히 현안이 있을 텐데 지역구 현안은 또 어떤 거를 많이 생각하고 계세요?

◇김유곤: 지금은 인천이 굉장히 우리 경제구역층을 제외하고는 구도심이잖아요. 그래서 그 획기적으로 환경이 바뀌고 있고 인구가 늘고 있고 이런 상황이에요. 제 지역구도 마찬가지로 원도심과 구도심 이렇게 나눠져 있어요. 이제 루원시티라는 가정 12동 이쪽이 이제 있는데 우리 가정동은 그래도 이제 개발이 돼서 상당히 인구가 지금 많이 늘고 있고 그다음에 2동 3동 신현원창동 구도심권이에요. 근데 구도심권에는 어쨌든 인프라가 부족하죠. 생활 인프라가 그러니까 문화 체육 또 복지 복지라고 하면 우리 경로당에 관한 경로에 관한 문제 그다음에 구도심이지만 아이들이 지금 거기서 크고 있어요. 아이들의 교육에 관한 인프라 그다음에 주거 주거 문제 굉장히 좀 그렇고요. 그다음에 신도시는 또 신도시 나름대로 문제를 안고 있어요. 갑자기 계획된 인구보다도 많이 유입이 되니까 교통에 관한 혼잡 문제 그다음에 교육 인프라 관한 문제 그래서 해결해야 되고 점진적으로 참 우리 생활의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서 해야 될 일이 엄청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제 지역구는 인간이 사는 이 도시 생활이라면 삭막하다 이런 말을 하는데 굉장히 인간적인 풍모를 지니고 있어요. 막걸리 한 잔을 주고받으면서 얘기할 수 있고 나의 애로사항을 얘기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그래도 지금 남아 있는 곳이 선거구입니다.

◆박귀빈: 네 제가 인천시 의회에서 오시는 의원님들께 꼭 드리는 질문이 있어요. 우리 위원장님께서는 뭐라고 답하실까요? 나 김유곤은 OOO 정치인이 되고 싶다.OOO 어떻게 채워주실 수 있을까요?

◇김유곤: 저는 좀 따뜻한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우리 영국의 정치가였던 90년대 초반 정치인으로 생각이 됩니다. 허버트 피셔라고 하는 정치가가 있어요. 그분이 한 말이 유명한 얘기가 있는데 제 가슴에 와닿습니다. 왜냐하면 정치인은 인간을 행복하게 해주는 기술이 있는 자여야 한다. 이것이 정답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저도 그런 행복감을 줄 수 있는 정치인이 되고 싶고요. 또 한 가지는 그 행복감을 줄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신뢰감을 줄 때 거기서부터 출발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박귀빈: 알겠습니다. 따뜻한 정치인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님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유곤: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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