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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11일 오전 6시57분께 대구 서구 비산동의 한 2층짜리 주택 1층에 있던 전동스쿠터 배터리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구서부소방서 제공) 2024.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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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의 한 주택 안에 있던 전동스쿠터 배터리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6시57분께 서구 비산동의 한 2층짜리 주택 1층에 있던 전동스쿠터 배터리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전동스쿠터 배터리와 집 내부 등을 태우고 1시간12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2층에 있던 30대 태국인 여성과 20대 태국인 남성이 대피 과정에서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인력 68명, 장비 2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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