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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서울교육감 후보 최보선 사퇴…진보진영 정근식으로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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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8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서울지역 1057개 시민사회단체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민주진보 단일후보인 정근식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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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선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2일 사퇴하고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최 후보는 정 후보와 함께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후보가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사퇴 후 단일화 의사를 밝혔다.

진보 성향 후보이자 서울시교육의원 출신인 최 후보는 당초엔 정파에 휘둘리지 않겠다면서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이날 사퇴와 함께 진보진영 단일화 기구에서 단독으로 추대된 정 후보를 지지하면서 진보 진영은 '완전한 단일화'를 이루게 됐다.

이로써 서울교육감 후보는 정근식 후보와 함께 조전혁 전 한나라당 위원,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까지 3명으로 좁혀졌다.

아주경제=주혜린 기자 joojoosk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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