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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러시아 체첸공화국 주유소 폭발로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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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러시아 체첸 주유소 화재 진압하는 소방관
[AP/러시아 비상사태부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체첸공화국의 한 주유소에서 폭발이 일어나 4명이 사망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성명에서 이날 체첸공화국 그로즈니의 한 주유소에서 연료탱크가 폭발해 어린이 2명을 포함해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화재는 진압됐다고 설명했다.

체첸공화국 보건부는 사망자 외 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에는 주유소에서 불에 탄 차량과 거의 파괴된 건물이 화염에 휩싸여 있고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람잔 카디로프 체첸공화국 수장은 텔레그램에서 자신이 상황을 통제하고 있으며, 폭발에 책임이 있는 자는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7일에는 체첸 인근 다게스탄 공화국 주유소에서 폭발이 일어나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3명이 사망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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