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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집단 폐사' 우려 마산 앞바다에 정어리떼...대전에선 음주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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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소 소비량이 많아 집단 폐사가 우려되는 정어리떼가 경남 마산 앞바다에 나타나 관계 당국이 긴급 조치에 나섰습니다.

부산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난 불로 70대 남성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김기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마산 앞바다에 정어리떼가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2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정어리는 산소 소비량이 많은 어종으로 무리 지어 다닐 경우 산소 부족으로 집단 폐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관계 당국은 집단 폐사를 막기 위해 어선을 동원해 정어리떼를 흩뜨리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악취 등을 막기 위해 이미 폐사한 정어리떼 200여 kg을 수거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정어리떼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정어리떼가 나타났던 마산 앞바다에선 산소 부족으로 270여 톤의 정어리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승용차 앞범퍼가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대전 봉명동에 있는 도로에서 3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정차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안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집 내부가 검게 타버렸고 집기류들이 어지럽게 나뒹굽니다.

부산 범일동 단독주택 1층 화재는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주택에 살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망 경위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편집 : 권민호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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