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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초등교원 2만8천명과 '수업 나눔'…혁신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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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교육지원청 중심

30일엔 혁신컨퍼런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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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초등 교원 2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수업 나눔'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14일 "2개월을 '초등 수업 나눔의 달'로 정하고 관내 11개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돼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달 30일에는 '초등 교사, 수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교사 200여 명이 참여하는 수업 혁신 컨퍼런스가 운영된다.

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24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입상자들의 세션별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수석교사와 예비 초등 교사(교대 재학생 등)까지 함께 참여해 동료, 선·후배가 함께 수업에 관해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진행된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수업 혁신은 교사가 이끄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가 성공의 열쇠"라며 "학교 현장의 교육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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