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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간추린 경제] 1. "만병통치약 아냐" 2. "전력망 투자 필요" 3. 부양책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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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 국정감사에서 "재정 정책이 금리 인하와 병행해야 하느냐"는 질의에, "기준금리 인하가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 것은 사실"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총재는 또, "금리 말고 여러 구조적인 요인도 같이 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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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오늘 국회에서 "전력망 적기 확충으로 인공지능, 반도체 등 국가 핵심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요금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지난 2021 이후 원가 밑으로 전기를 팔아 43조 원대 누적 적자를 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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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경제매체 차이신은 3분기 성장률이 2분기보다도 낮은 4.4%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지난해 5.2% 성장률을 기록한 중국은 올해 '5% 안팎'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와 내수, 투자 위축이 이어지면서 2분기 성장률이 4.7%로 대폭 꺾였습니다.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7%에서 4.9%로 조정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내놓은 경기부양책은 중국 정부가 경제에 더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긍정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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