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5 (화)

80대 운전자, 행인 2명 들이받고 "급발진" 주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체포

1명 중상·1명 경상…생명엔 지장 없어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 의심된다" 주장

노컷뉴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의 한 도로에서 80대 운전자가 차를 몰다 보행자를 치고 급발진을 주장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80대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18분쯤 서울 동대문구 한 도로에서 자신이 몰던 에쿠스 차량으로 길을 걷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1명은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1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조사 과정에서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