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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김 여사 의혹 '난타전'…뉴진스 하니 오후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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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는 오늘(15일) 9개 상임위가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여야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놓고 난타전을 벌이고 있는데,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따돌림 문제와 관련해서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정반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국회는 오전부터 법사위, 문체위, 환노위 등 9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을 대상으로 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을 놓고 감사원 내부 심의 자료 공개를 요구하는 야당과 이에 반대하는 여당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박지원/민주당 의원 : 대통령 관저 이관 비용은 불법 의혹이 너무 많습니다. 감사원 보고서에 대한 5월 10일, 8월 29일 감사위원회 내부 회의록을 제출해 달라고 그것이 불가하면 열람하기를 요구합니다.]

[주진우/국민의힘 의원 : 법사위 국감이 강압적인 국감, 보복 국감이 되어서는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2020년 10월에 문재인 정부 때 월성원전 감사 회의록 공개를 막았던 것이 바로 민주당입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10월 무관중으로 열린 국악 공연을 방문한 것을 두고 설전이 오갔습니다.

야당은 해당 공연 기획자로 알려진 최재혁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등을 증인으로 불렀지만 불출석했다며 동행명령장 발부를 요구했습니다.

환경노동위원회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와 고용노동부 소속기관들을 상대로 산업재해 등 관련 질의를 진행했습니다.

오후에는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를 참고인으로 소속사 어도어의 김주영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민희진 씨와 하이브 분쟁에 따른 직장 내 괴롭힘 논란 등에 대해 질의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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