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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이 전격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구청장은 15일 구청 내부 직원들에게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구청장으로 취임한지 2년여만에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다.
구로구청측은 “구청장 개인의 사유”라며 “조만간 관련 발표를 할 것”이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문 구청장이 170억원 주식 백지신탁을 거부한 것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에서 패소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문 구청장은 170억 상당의 문엔지니어링 회사 주식에 대한 정부의 백지신탁 결정을 불복해 소송을 했지만 패소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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