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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자막뉴스] 軍 "아군 피해없어"...北 남측 예산 1800억 투입 도로 그대로 폭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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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낮 12시쯤 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육로 연결 도로를 폭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중장비를 투입하여 추가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군은 폭파로 인해 피해는 없었지만 이에 맞서 군사분계선 이남 지역에 대응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폭파 구간 등 아직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소식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폭파로 인해 우리 측에 피해를 줄 경우 상응 조치도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이 도로를 폭파하는 장면은 우리 측 CCTV에도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9일 남북 완전 단절을 공표하고 요새화 하겠다고 선언한 지 일주일도 안 돼 도로 폭파를 실행에 옮겼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보여주기식 폭파에 그치지 않고 추가 도발까지 준비하는 것으로 보고 도발을 감행할 경우 자위권 차원에서 강력히 응징하겠다고 경고해 왔습니다.

북한이 지난 무인기 침투를 주장하며 전방 포병 부대에 사격 준비 태세 지시를 내렸는데, 대해서도 대북 감시 경계와 화력 대기 태세 강화 등 여러 지침을 내렸습니다.

북한이 오늘 폭파를 감행한 도로는 철로가 아닌 도로라고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김문경입니다.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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