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오늘 정오쯤 동해선과 경의선 연결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했습니다. 우리 군은 도로 폭파 뒤 군사분계선 이남에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 하루 전인 어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해 군과 정보 분야의 핵심 간부들을 소집해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구체적 내용을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김 위원장이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 명태균 씨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자주 연락했다며, 김건희 여사와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명 씨가 대통령 부부와 매일 통화했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며, 메시지 속 '오빠'는 친오빠라고 공식 반박했습니다.

■ 재보선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여야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에서 1박 2일 총력 유세전에 나섭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심판은 투표로 한다며 2차 정권 심판을 완성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하이브 내에서 뉴진스가 따돌림을 받고 있다는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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