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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세관 연루 마약 밀반입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한국인 총책을 특정해 입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어제(15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관련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한 질의에 "마약 유통망을 수사해 한국인 총책을 검거하고 외국인 수배자를 대상으로 인터폴 수배를 하는 등 필요한 조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세관 연루 의혹을 확인할 CCTV 자료를 압수수색으로 확보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의 질의에 "지난해 11월 3차 압수수색에서 CCTV 하드디스크 10여 개를 확보했으나 복원이 원활하게 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세관 직원들의 계좌 내역을 확보했느냐는 민주당 김성회 의원 질의엔 "임의제출 형태로 계좌를 확보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작년 9월 2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총 6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며 "국민적 관심사인 만큼 신속·엄정하게 수사하고 실체적 진실 발견도 중요하지만 적정 원리 절차에 따라 수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진우 기자 hitr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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