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특징주]日 원전 오염수 방류 소식에…닭고기 관련주 '강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는 1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0차 방류가 시작된다는 소식에 닭고기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다. 원점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섭취가 우려되자 닭고기 관련 육계주가 부각되는 모양새다.

아시아경제

16일 오전 9시55분 현재 마니커는 전일 대비 12.83%(121원) 오른 1064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림은 2.82% 상승한 2920원에, 체리부로는 1.26% 오른 802원을 나타내고 있다.

육계주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소식 때문이다.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수요가 닭고기로 이동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닭고기 관련 종목들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수 10차 해양 방류를 17일부터 11월4일까지 19일 간 재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