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원 해산 시기 "타당하지 않아" 49%…"타당"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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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교도/뉴시스]이달 초 출범한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3년 전 전임인 기시다 후미오( 岸田文雄) 내각보다 5% 포인트나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이시바 총리가 지난 15일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서 가두 연설하고 있는 모습. 2024.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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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달 초 출범한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3년 전 전임인 기시다 후미오( 岸田文雄) 내각보다 5% 포인트나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지 공영 NHK의 여론조사(12~14일) 결과 이시바 내각의 지지율은 44%였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부정 평가는 32%였다.
이시바 내각은 지난 1일 출범했다. 내각 발족 초 지지율로서는 3년 전 2021년 10월 기시다 내각 보다 5% 포인트 떨어진다.
직전 조사인 지난 9월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20%) 보다는 24% 포인트 올랐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9일 중의원(하원)을 해산했다. 이에 지난 15일 중의원 선거가 고시됐으며 27일 투·개표 된다.
중의원 해산 시기가 "타당했다"는 응답은 27%로 "타당하지 않았다" 49%를 밑돌았다.
집권 자민당은 파벌 비자금 문제에 연루된 일부 의원을 공천하지 않았다. 이러한 대응에 대해 “타당한 대응이다”는 긍정적 평가는 49%였다. 부정 평가인 "무른 대응이다" 34%였다. "엄격한 대응이다"는 7%였다.
정당별 지지율은 자민당이 35.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제1 야당 입헌민주당이 8.4%, 일본유신회가 3.0%, 연립여당 공명당이 3.7%, 공산당이 2.5%, 국민민주당이 1.6%, 레이와신센구미가 1.4%, 사민당이 0.5%, 참정당이 0.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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