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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창원시, 마산향교 있는 선비길에서 19일 '선비문화 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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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선비길 선비문화 페스타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19일 마산향교가 있는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리 선비길에서 '선비길 선비문화 페스타'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원국악관현악단이 축제를 주관하면서 포구락 놀이, 국악 연주, 대취타·어사 행진, 길놀이, 음풍농월 향교 콘서트 등 선비를 테마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포구락 놀이는 공을 구멍에 던져 넣는 놀이를 표현한 무형 문화유산이다.

    창원시는 2022년 6월 공자 위패 매안지(埋安地) 비석(공자 위패를 묻었다는 곳을 알려주는 비석) 등 문화재가 있는 마산향교가 있는 진동면 교동1길 일부 구간(780m)을 '선비길'로 명명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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