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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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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 강정효 '미여지뱅듸, 자연으로 돌아가다'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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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강정효의 미여지뱅뒤 중 한 작품
[강정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사진가 강정효의 '미여지뱅듸, 자연으로 돌아가다' 전시회가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에서 열린다.

'미여지뱅듸'란 제주 무속에 나오는 말로, '이승과 저승 사이의 시간과 공간, 망자가 저승으로 갈 때 거쳐 간다고 여겨지는 곳'을 이른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제주 자연의 일부가 된 무덤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30여점이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삶과 죽음이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고 여기는 제주 사람들의 정서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제주 토박이 강정효는 10년 넘게 기자 생활을 했으며, 탐라사진가협의회 회장과 제주민예총 이사장을 지내고,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상임 공동대표로도 활동했다.

강정효는 제주도와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가 주최·주관한 2024 제주갤러리 공모 선정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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