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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급등락주 짚어보기] 한국파마, '페노피브레이트' 비만·당뇨 관련 심부전 효능 소식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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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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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제넥신, 한국파마, 뉴온 등 3종목이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제넥신은 29.89% 급등한 81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국내 출시에 따라 비만약 관련주로 분류된 제넥신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제넥신은 올해 반기보고서를 통해 당뇨 치료제 ‘GX-G6’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한국파마는 29.88% 오른 2만950원을 기록했다. 오창명 광주과학기술원(GIST) 의생명공학부 교수 연구진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페노피브레이트’가 비만이나 당뇨로 인한 심부전에 효과가 있다는 점을 규명했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한국파마는 페노피브레이트의 활성형인 페노피브릭산에 콜린염을 추가한 ‘페노코린’을 자체 생산 중이다.

뉴온은 29.63% 올라 28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9000만 원 선을 돌파하면서 관련주로 분류돼 매수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뉴온은 최대주주 케이피엠테크가 거래소 운영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케이씨엑스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된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투데이/박민규 기자 (pmk898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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