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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최근 연세대에서 발생한 대입 논술문제 유출 관련 고발 사건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배당했다.
16일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됐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전날 오후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지 등을 촬영해 온라인에 게시한 수험생 등 6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고발했다. 인문계·자연계 유출자 각각 1명과 특정되지 않은 4명 등 총 6명이 대상이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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