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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국감 기간 골프' 민형배에 이재명 "엄중 경고, 윤리심판원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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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4.10.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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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 기간에 골프를 친 것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엄중 경고'하고 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민주당은 16일 언론 대상 공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오마이뉴스 등 일부 보도에 따르면 민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과 전라남도 영광·곡성 재선거 기간 중 광주의 한 골프장에서 대기업 임원 등과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이 대표 등 지도부가 재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와중에 골프를 친 것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이날 논평에서 "현직 국회의원이 국정감사 기간에 대기업 임원들과 어울려 골프를 친 것은 배경과 의도도 매우 의심스럽다"고 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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