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갑 당협위원장인 호준석 대변인은 SNS 입장문에서, 문 전 구청장을 공천하고 선출되게 한 구로갑 당원협의회는 책임을 통감하고 주민께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문 전 구청장이 공직자윤리법상 백지신탁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과 사법부 결정 이후 당과 협의 없이 백지신탁 대신 공직 사퇴를 택한 데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구정이 중단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전 구청장은 지난해 3월 자신이 보유한 170억 원대 주식 4만8천 주가 공직자 업무에 상충한다며 주식백지신탁심사위가 백지신탁을 결정하자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고, 최종 패소하자 구의회에 사임통지서를 제출했습니다.
새 구청장을 선출하기 위한 보궐선거는 내년 4월 2일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