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넷째 본 '84세' 알 파치노 "이제 16개월…아이 곁에 있고 싶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AP/뉴시스] 알 파치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할리우드 스타 알 파치노(84)가 지난해 넷째 아들을 본 소감을 밝혔다.

파치노는 15일(현지시각) 영국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들이 하는 모든 일은 재밌다. 영상으로 이야기하기도 하고 하모니카도 같이 연주한다"며 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자서전 '소니 보이'(Sonny Boy)를 펴낸 파치노는 현재 16개월 된 아들 로만이 자기 아버지에 대해 배울 기회를 가지길 바라며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이 아이 곁에 있고 싶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지내고 자신의 아버지가 누군지 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치노는 지난해 6월 당시 여자친구 누르 알팔라(30)와의 사이에서 로만을 얻었다. 파치노에게는 넷째 자녀이지만, 알팔라에게는 첫 아이다. 파치노는 앞서 전 연인 2명과의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앞서 파치노는 현재 자신의 상태가 다른 사람을 임신시킬 수 없는 상태라고 했으나, DNA(유전자) 검사 결과 그가 실제로 아기의 아빠라는 것이 확인됐다.

알팔라와는 더는 같이 살지는 않지만 공동 육아를 하고 있다. 양육권은 알팔라에게 있지만 파치노가 양육비를 지급하며 아들에 대한 정기적인 접견권을 갖는다.

한편 파치노는 영화 '대부'(1972)'에서 주인공 마이클 콜레오네를 연기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쳤다. 영화 '여인의 향기'(1992)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영화 '스카페이스(1983)', '사랑의 파도'(1989), '투 비츠'(1995), '인사이더'(1999), '베니스의 상인'(2004), '행맨'(2017), '아메리칸 트레이터'(2021), '하우스 오브 구찌(2021)' 등에도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ngs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