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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산타우체국은 '산타 스토리'를 접목했다.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선물상자 등으로 장식된 공간에 포토존, 소원을 써보는 소원트리, 산타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산타우체통 등으로 공간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우정사업본부는 10~11월 두 달간 아이들이 직접 산타할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내면, 산타로부터 크리스마스에 답장을 받을 수 있는 '산타에게 편지쓰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산타에게 편지쓰기 행사 참여 방법은 기간 중 산타에게 편지를 쓰고 우표를 붙여서 산타우체국(서울시 중구 소공로 70)으로 편지를 보내면 된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산타에게 답장을 받고 싶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지를 보내면 크리스마스 시기에 답장을 받을 수 있다. 산타의 손편지 답장 안에는 '2024 브레드이발소' 씰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올 겨울 크리스마스 시기 아이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산타우체국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동심을 떠올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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