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굴지의 국내 대형 조선소에 세이프티 솔루션을 공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세이프티 솔루션은 관제 시스템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시스템이다. AI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객체 인지 및 감시, 행동 패턴 분석 등을 수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 솔루션을 활용하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 인력들의 위험 예방과 관제까지 원스톱 안전관리 대응이 가능하다"며 "현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기업들의 책임이 높아지며 시스템 구축에 대한 투자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객체 인식 및 영상 패턴 분석 기술에 대한 원천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 세이프티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제조 및 산업현장의 필수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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