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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AI 디지털교과서 성공 위해 혁신 기술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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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세미나 개최


매일경제

16일 열린 성공적인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을 위한 전략 세미나에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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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는 내년 3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개발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성공적인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을 위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내년 AI 디지털교과서 검정 결과에 따른 기술 전략을 수립하고 네이버클라우드의 AI와 미디어 상품 라인업 및 아키텍처, 지원책 등을 소개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는 AI 디지털교과서 발행사, 개발사, 클라우드 전문업체 등 9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개회사에서 “AI 디지털교과서가 학생들의 개별 특성과 학습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강력한 도구가 되려면 다양한 기술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 기술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AI 디지털교과서 현장 적용을 위한 로드맵’에 대해 발표한 김한결 네이버클라우드 상무는 클라우드 기반의 AI 디지털교과서 개발과 운영은 정보기술(IT)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초기 투자 비용을 줄여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구체적인 지원 방안도 소개했다.

매년 개발 크레딧 제공을 통한 초기 개발 부담 완화, 교과서 미채택 시 비용 경감 방안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AI 튜터 관련 기술 교류와 공동 개발 추진, AI 디지털교과서 전담 태스크포스(TF) 운영 확대 등을 통해 발행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AI 디지털교과서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와 서비스 운영 방안에 대한 기술 세션도 진행됐다.

허창현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디지털교과서 개발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 설계’를 주제로 안정적인 AI 디지털교과서 서비스를 위한 레퍼런스 아키텍처 등을 소개했다.

오은선 매니저는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이후 실제 서비스 실행과 안정적 시스템 운영을 위해서는 클라우드 활용이 중요하다며 AI 디지털교과서 이용시 시나리오 내에서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사용자 경험 향상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공개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내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한국교과서협회, 디지털교과서 제작사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교육 혁신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자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생성형AI 등 다양한 기술로 교육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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