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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날씨] 모레까지 전국 가을비…중부 한낮 20도 안팎 '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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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모레까지 전국 가을비…중부 한낮 20도 안팎 '선선'

오늘 밤 8시 26분엔 올해 들어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이 떠오르겠습니다.

다소 더웠던 오늘 한낮과는 달리, 해가 지며 기온이 뚝 떨어져 서늘함이 감돌고 있는데요.

겉옷 챙기셔서 환하게 뜬 보름달을 감상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모레까지 가을비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비의 양을 보시면,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에 최고 80mm 이상, 강원 동해안에 많게는 120mm 이상, 영남 해안에도 100mm 이상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아침 사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시간당 최고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와 함께 내일 오후부터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 모레는 해안과 제주에 초속 20m 이상 강풍이 몰아칠 텐데요.

또, 대부분 해상에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17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겠고요.

대전과 대구 16도, 광주는 18도로 출발하겠습니다.

전국에 비가 내리며, 낮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서울 20도, 춘천 18도로 중부 지방은 20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반면, 남부 지방은 25도 안팎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이후 휴일엔 서울의 아침 기온이 9도로 한 자릿수까지 뚝 떨어지며, 올가을 가장 쌀쌀한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날씨 #기상예보 #가을비 #선선 #일교차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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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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