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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주운 카드로 250만 원 결제…잡고 보니 전과 46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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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길거리에서 주운 카드로 술집에서 250만 원을 결제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잡고 보니 더 충격적인 사실이 있었다고요.

A 씨는 지난 10일 광주 운암동에서 카드를 주운 후에 한 술집에서 250여만 원을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A 씨는 지난 10일 광주 북구 운암동 도로에서 주운 카드로 광주 서구 동천동 한 술집에서 250여만 원을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도난 신고를 토대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전날 A 씨를 광주 북구 용봉동 한 고시원에서 검거했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총 46건의 전과가 있던 A 씨는 주로 서울에서 사기와 절도 등을 벌였다가 수배가 내려지자 광주로 도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생활고에 시달려 범행을 저질렀다는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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