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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뉴스딱] 군인에 "고생 많다"…몰래 밥값 계산하고 떠난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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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훈훈한 분위기 오늘의 마지막까지 이어가겠습니다.

무슨 사연이죠?

지난 16일에 '육군 훈련소 대신 전해 드립니다'라는 곳에 육개장 그릇 사진과 함께 글이 올라왔습니다.

출장으로 강원도 양구 21사단을 방문한 직업군인 A 씨는 지난 15일 점심을 먹기 위해 시내에 있는 식당을 들렀는데요.

이후 일행과 결제를 하려 보니, 이미 결제가 됐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종업원은 뒤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아주머니가 "군인들이 고생한다며 결제하고 가셨다"고 설명했는데요.

A 씨는 "혹시 이 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 덕분에 감사히 잘 먹었다. 베풀어주신 마음 소중히 받겠다"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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