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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2024 상업시설 투자 트렌드 ‘Main of Main’··· 중심상업지구 대로변 상가 ‘블루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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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투자에 쏠리는 투자수요··· ‘돌다리 두드리듯‘ 옥석 가리기 활발

공실률 낮고 수익률 높은 ‘중심상업지구 내 대로변 상가’등 관심 쏠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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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시설 시장에서 중심상업지구 내 대로변 상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임차수요가 풍부해 공실률이 낮고, 시장경기를 덜 타는 등 안정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상업시설 매매시장에서는 지역 내 메인 상권가로 불리는 지역에서 거래가 다수 이뤄졌다.

올 3분기(7월~9월) 실거래 건수를 분석한 결과 부산에서는 메인 상권지인 ‘해운대로’에서만 부산 전체 거래건수인 1,136건의 약 60%에 달하는 672건이 거래됐다. 아울러, 충남 천안에서도 308건이 거래된 가운데, 메인 상권가인 ‘불당동’ 일대에서만 3분의 1을 넘어서는 117건이 매매됐다.

특히 이 가운데서도 25m 이상 대로를 접한 대로변 상가의 인기가 두드러졌다는 점이 체크 포인트다. 해운대로에서는 전체 672건 가운데 8m미만 소로 및 8~12m미만 중로에 접한 상업시설 거래는 각각 단 1건씩에 불과해, 670건이 모두 25m 대로변에 접했다. 천안 불당은 전체 117건 거래 모두 대로변 상업시설로 확인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중심상업지구 내 대로변 상가는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낮은 공실률과 꾸준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며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투자상품을 찾는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중심상업지구 내 대로변 상가의 인기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역 내 중심 상업지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대로변 상가의 신규 분양소식에 관심이 쏠린다.

광주의 행정, 업무, 문화 중심지인 상무지구에 새롭게 들어서는 단지 내 상가인 ‘어반피크 상무’(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 단지 내 상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일원에 들어서는 ‘어반피크 상무’는 내년 초 입주 예정인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 공동주택(226가구)과 함께 조성되는 단지 내 상가다. 지하 3층~지상 34층, 2개 동 가운데 지상 1~2층에 들어선다. 총 73개 호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공은 KCC건설이 맡았다.

‘어반피크 상무’(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 단지 내 상가)는 광주의 주요 상권인 상무지구 내에서도 다양한 상권이 밀집된 핵심 노른자위 대로변에 들어선다. 이마트 상무점이 위치했던 곳으로, 검증된 입지가치가 강점이다.

먼저 광주시청과 한국은행, 법원, KBS광주방송 및 대기업의 호남권 지사 등 관공서와 업무시설이 단지 북측에 밀집해 있다. 여기에 단치 남측과 서측에는 각각 상무지구 상무번영로 상권과 상무연하로 상권이 위치해 있다. CGV나 메가박스, 롯데마트 등을 중심으로 각종 F&B, 리테일 상권이 몰려 있고, 소비수요의 연령층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주변으로 단지 내 고정수요를 비롯해 대규모 주거단지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점도 체크 포인트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 약 1만 3,800가구의 배후수요가 포진해 있다.

또한 단지 동측에는 광주의 대표적인 도심 속 휴식공간인 20만 8,000㎡ 규모 ‘5.18 기념공원’이 위치해 있다. 공원 면적의 약 45%인 9만 2,099㎡가 녹지로 조성돼 있고, 각종 산책로는 물론 기념문화센터와 자료실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광주시민은 물론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로 늘 붐비는 명소다.

‘어반피크 상무’(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 단지 내 상가)는 이 같은 다양한 수요의 자연스러운 유입을 위해 특화설계를 대거 적용했다. 특화입면을 갖춘 단지 내 상가로, 인접상권 및 수요 특성, 동선을 고려해 메인통로에 중앙광장 및 에스컬레이터 등을 설치했다.

분양 홍보관은 10월 19일(토) 오픈예정으로 자세한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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